푸우시로의 이야기
사무실에 탁구대를 설치했습니다
푸우시로
2020. 10. 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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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 몸무게도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퇴근 후 와이프와 거의 매일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근 후에는 의자에 거의 앉아만 있어서..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다이소에 들렀을 때 미니 탁구용품이 눈에 띄어
구매 후 사무실 책상에 설치하고 직원과 탁구를 쳐보았습니다.
이게 은근히 운동이 되더라구요~
직원도 무척 좋아하더군요?
직원이 승부욕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는 사람이 커피 사주기 게임을 자주 합니다.
위에 좌측 사진에 스코어를 적는 란에
아주 작은 글씨로~
" 뒤끝 없기!"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직원이 승부욕이 조금 있는 편이거든요...
게임에 지면 조금 투덜거리는 편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결과는.... 커피 사주기 게임에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게임 연달아 이기고 나서
직원이 커피 사러 나갔을 때...
갑자기 위의 문장이 떠오르더군요...
"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써놓고 보니 참 의미 있는 말인 거 같습니다.
일이든 운동이든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코로나 즐겁게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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