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TORY 푸우시로 2017. 12. 21. 19:44
씽크패드 노트북에 대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 2002년경에 처음 IBM이 LG컴퓨터와 합작법인으로 출시된 씽크패드를 접하고 나서 잠깐 소니 바이오로 넘어갔다가 다시 씽크패드로 넘어왔습니다. 바이오로 넘어갈 당시에는 씽크패드의 키감에 대해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바이오의 디자인에 혹해서 넘어가자마자 바로 문서를 생산하는 사람 입장에서 키감이 얼마나 중요지를 바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꾸 오타 나는 것은 기본이고, 키 배열이 엉망이라서 키보드에 얹은 손의 위치가 자꾸 이동을 하게 되서 엄청 불편하고 짜증 났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처럼 씽크패드의 쫀득쫀득하고 촥촥 감기는 그 손맛이 안 나더군요.. ㅠㅠ 2008년 중국으로 출국한 후 장기 거주를 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