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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장실 경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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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거주하며 이곳 현지인 친구들,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어 매주 금요일 오전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칩니다.


얼마 전 갑자기 배가 아파지더니 갑자기 급 O ?? 이 와서 부랴부랴 휴지를 챙겨서 화장실을 갔더니 위와 같은 환경이더군요... (그 화장실을 직접 찍어서 올린겁니다.)


그 짧은 시간에.. 

    •  아.. 어떡하지?
    •  누가 들어오면 어떡하지?
    •  앉아 있는데 누군가 들어와서 눈이 마주치면 어떡하지?
    •  고개를 숙이고 있을까?


등등... 오만 가지 생각을 하던 중에 에이 모르겠다 싶어서

안에서 화장실 들어오는 문을 잠궈버리고 급하게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바지를 내리고 용감하게 앉았지요..


문을 잠갔다는 생각에 맘 놓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덜컥 열리면서 어떤 남자가 들어오는 겁니다.

당연히 눈이 마주치고, 그분도 0.1초 당황하더니 자기 작은(?) 용무를 마치고

유유히 나가는 겁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그렇습니다. 안에서는 잠가지지만 밖에서는 열리는 문이었습니다.

고장 난 거였죠...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도 중국 현지인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역시 당황하는 정도였다면..

당연히 문을 칸칸이 달아놓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후.. 암튼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민망하고 또 민망하더군요...


암튼 뭐 그랬습니다.



중국의 화장실 문화에 대하여 프레시안의 기사를 링크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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