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예상 질문 Best 5
- HRD STORY
- 2018. 8. 8. 14:10
1.자기소개
■ 비슷한 유형의 질문
1) 본인 자신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세요.
2) 본인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본인의 성장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면접관은 지원자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설명을 확인하거나, 좀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위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가 끝나면 부가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자기소개서에 언급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면접관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해진 시간 내에 구체적이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조하거나 집중을 필요로 하는 내용을 말할 때는 자연스럽게 음의 높낮이를 조정하거나 몸짓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기소개서의 내용 중 인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부가적인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제출했던 서류들을 다시 검토해 보고, 지원서류 위주로 미리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거울을 보고 연습하거나, 녹음을 해보고 하나씩 수정해 나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선택해서 간단하고도 인상 깊게 자기 자신을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이점은 후에 " 키워드 자기소개법"으로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지원동기
■ 비슷한 유형의 질문
1) 우리 회사를 지원한 이유는요?
2) 규모가 큰 회사도 많은데 우리 회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3) 이회사에 자신이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4) 왜 우리가 당신을 뽑아야 하나요?
지원 동기는 면접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 입니다. 지원자가 단순히 여러 회사에 서류를 접수하고 기다리는 것인지, 아니면 특별히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지원한 것인지, 이회사에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 수집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인재상이나 비전에 맞추어서 설명하면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 포털사이트의 전무이사님의 취업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분은 지금 근무하는 회사에 지원후 회사에 가서 견학도 하고, 기업분석이나 기타 자료를 만들어 놓은 것을 직접 들고 면접장에 갔다고 합니다. 당연히 합격!
지원자는 스스로 이회사의 특정 업무와 관련해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자신의 장점과 함께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교과서적인 답변보다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답변이 필요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맹목적 칭찬이나 좋은 점 위주로 말하기보다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하겠죠?)
3.입사포부
■ 비슷한 유형의 질문
1) 입사 후 어떤 각오로 회사생활을 하시겠습니까?
2) 우리 회사에 언제까지 근무할 생각이죠
3) 이 회사에서 5년, 10년 후 당신의 모습은?
4) 오늘 합격을 통보받게 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회사의 입장과 지원자의 입장은 같을 수만은 없습니다. 자신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면 그 기업에서 요구하는 부분과 맞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꺼이 그 요구에 자신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지원자의 태도, 반응,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위와 같은 질문을 자주 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히 어떤 특별한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회사는 그러한 상황에서 지원자가 어떻게 대처할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솔직히 말하세요. 지원자 자신도 일할 수 있을 만한 회사에 가야 합니다. 지원자 역시 이 회사가 나에게 맞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는 이회사에서 어떤 목표와 포부가 있는지를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4. 회사생활
■ 비슷한 유형의 질문
1)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푸시겠습니까?
2) 야근, 주말 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3) 동료 직원과의 분쟁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4) 상사가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할 때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회사는 지원자의 업무 자세와 같이 일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인지를 알고싶어합니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의 인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최근에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점점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바뀌어 간다고는 하나 조직의 일원으로서 관리,감독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중하게 상대방의 의사를 묻고, 의 의도와 의미를 충분히 파악한 후에 회사에 큰 불이익을 끼치거나 불합리한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융통성과 인간미를 발휘해야 할 필요도 있을것입니다.
5.마지막 한마디
면접이 끝나기 전에 대부분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아니면 마지막 멘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곤 하지요. 이 기회를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면접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앞서 실수했던 부분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더조은 내일의 대표이사님께서 특별히 회사 관련된 지인의 자녀를 직접 코칭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두 군데였습니다. 그 때 제안했던 내용 중의 일부는 해당 회사의 명함을 1장 인쇄해서 명함 케이스에 넣어서 품에 간직하고 있다가 마지막 기회에 그 명함케이스를 열어서 보여주라는 것이었는데 그 제안이 적중했습니다. 당당히 합격했다는 좋은 소식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정성껏 준비하세요. 그 진실함과 간절함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가 면접의 성공 열쇠입니다.
지원자 스스로가 " 그냥, 여기저기 지원하다 보면... 언젠간 풀리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구직활동을 한다면 면접자를 속일 수가 없습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정성껏 준비하셔서 원하는 기업에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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