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워라벨이란 무엇일까?

 

[ 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 워라벨 ]

 

 

워라벨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오늘 시간을 내어 정리를 해봅니다.

 

워라벨은 Work and Life Balance를 한국식으로 줄인 콩글리시라고 합니다.

뜻을 풀이해 보면 "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한국은 OECD 국가들 중에서 근로시간이 길기로 유명합니다.

 

 

 

 

위의 차트를 보면 지금 현재 멕시코, 코스타리카에 이어서 세계 3위네요..

 
https://data.oecd.org/emp/hours-worked.htm

 

Employment - Hours worked - OECD Data

Find, compare and share OECD data by indicator.

data.oecd.org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 젊은 취준생들 사이에서

이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는 것은 신기한 일도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도매체에 의하면 직장인 85.7%가 한국사회 직장인의 근무시간이 과한 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최근 이런 워라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얼마 전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근로 시간이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었는데요..

 

당연히 기업 입장에서는 탐탁지 않겠지요, 당시 현실적이지 않다는 반발이 매우 심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구요..

 

하지만 입장을 서로 바꾸어 생각해 보면..

 

좀 더 일찍 퇴근해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거나..

취미생활 같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이러한 활동들이

오히려 일의 능률을 더 높여주지 않을까요?

 

한마디로 저녁이 있는 삶을 직장인에게 선물해 주고,

더 높은 능률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워라벨이 지켜지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몇 가지 조건을 굳이 나열하자면...

 

첫째, 직장인이라면 본인이 먼저 스스로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

둘째, 직장인이라면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신뢰심

셋째, 경영인이라면 기업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 대한 깊은 애정

넷째, 업무시간 및 작업공간에 대한 유연성의 보장

 

저도 창업을 하고 대표의 입장이 되니, 이런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네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점점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가급적이면 와이프와 산책을 30분 이상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일의 특성상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게 되니 뭔가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무실에 테이블을 하나 희생시켜서, 미니 탁구대를 만들었습니다. ^^

 

얼마 전 이와 관련해서 포스트를 하나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

 

blog.poohsiro.com/276

 

사무실에 탁구대를 설치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 몸무게도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퇴근 후 와이프와 거의 매일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근

blog.poohsiro.com

 

저는 이제 막 창업한 스타트업의 대표입니다.

직원이 1명입니다.  ^^;;;

 

앉아서 일할 때는 "열심히 하자" 주의입니다.

하지만 같이 탁구를 칠 때는 "즐기자" 주의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같이 탁구를 치니까 예전보다 워라벨 수치가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문득 이게 저 혼자만의 생각인 거 같아서 직원에게 직접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같이 탁구 치고 게임에 지는 사람이

파리바게트의 왕크림 도넛과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기꺼이? 

사서 같이 즐기는 그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워라벨 아니겠냐고 말하더군요~

( 직원이 파리바게트의 "왕크림 도넛"을 매우 좋아합니다! ^^ )

 

직원은 집에 일이 있거나, 사정이 생기면 언제든 조기 퇴근을 하게 해 줬습니다.

하지만 업무분장 회의 후, 자신이 맡은 업무는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하도록 합니다.

퇴근시간이 항상 즐겁도록 노력합니다. 

그럼 당연히 출근할 때 얼굴 표정도 밝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워라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mu.wiki/w/%EC%9B%8C%EB%9D%BC%EB%B0%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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