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푸우시로 2019. 5. 6. 12:48
얼마 전 베이징에 일 때문에 갔다가 바빠서 식사를 제대로 못해 길을 걷다 맛있어 보이기에 충동적으로 들어간 프랜차이즈 음식점 웨이지아 량피 - 魏家凉皮입니다. 오~! 그런데 매우 맛납니다. 대박이예요~ 여기의 대표음식은 중국 시안의 유명 먹거리인 로우지아모 (肉夹馍),량피 (凉皮) 인데요~ 로지아모는 동그란 빵을 반으로 갈라서 고기를 다져서 햄버거처럼 넣어서 팝니다. 뻑뻑한 고기가 조금 더 비싸고 돼지비계가 섞인 촉촉한 고기가 좀 더 저렴한데 촉촉한 고기가 더 맛나더군요. 대략 한국돈으로 2300원정도 합니다. 량피는 밀가루 반죽을 물에 개어서 앙금을 내려서 천천히 익힌 것으로 엄청 탱글탱글하고 말랑말랑하고 맛납니다. 저는 한국에 잠시 나와있는데요~ 벌써 중국음식이 그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