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우시로의 이야기 푸우시로 2019. 6. 25. 21:31
아래의 글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무언가의 메시지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여러 댓글이 달리는 가운데 작성자님이 퍼가도 좋다고 하셔서 출처를 남기고 이곳에 남깁니다. [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42795 ] ■ 본문 : 대학 시절 특이한 동기가 한 명 있었습니다. 넉살 좋고 유쾌하고 누가봐도 쾌남으로 보이는 그런 친구였는데.. 별명이 '돗대맨' 꼭 담배 한 개피만 남았을 때 담배 하나만 달라고 나타난다고 해서 붙은 별명 ㅎ 그리고 한학기 동안 제대로 시험을 치르고 학점을 받은 수업이 한 개라서 굳어진 별명이기도 했죠. 너는 학점도 돗대로 받냐 하고 다들 놀리기도.. 결석은 물론이고 수업 도중에 어디론가 사라지는 일도 빈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