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서비스 체험기
- 푸우시로의 이야기
- 2021. 1. 16. 00:54
저희 가족은 이케아 브랜드를 애용합니다.
중국에서 생활할 때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이케아에 들러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고 올 정도로
이케아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중국에서 오래 생활해서..
한국에 돌아와 살림을 장만할 때,
당근 어플로 이케아 물건들을 사모으기 시작했는데요~
어느 날 알람이 떠서~
중간 판이 하나 없는 캐비 넛을 저렴하게 데리고 왔습니다.
중간 판을 지지해주는 부품이 하나 없다고 저렴하게 주셨네요.
그래서 아쉬운 대로 쓰다가~
얼마 전 이케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할 물건이 있어서
접속한 김에 담당자에게 채팅을 걸어서
부품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담당 직원이 물건에 대한 정보 몇 가지를 묻더니,
클하게 부품을 보내주겠다는 겁니다? 오잉?
게다가 스웨덴 본사에서 국제우편으로?
게다가 무료랍니다!!
반신반의하고 기다린 후에...
약 4주가 지난 뒤, 우편함을 확인해 보니~
드디어 이케아 본사로부터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부품이 한 개만 부족했는데, 친절하게도 두 개!! 나 보내주셨습니다.
캐비 넛을 열어 보니, 세상에나...
부품이 하나 어디 갔지?? ㅠㅠ
두 개가 부족하더군요...
이리저리 옮기는 동안 한 개가 더 분실되었네요
하나만 보내주었다면, 조용히 다시 캐비 넛을 닫아버렸을 겁니다.
이렇게 이케아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통해서
잠자던 중간판을 중간에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이케아 브랜드 때문에~
설왕설래, 말도 많고 그런데...
아무튼 저는 이케아의 서비스에 감동했던 하루였습니다.
이케아 회장님?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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